11월 말까지 매주 화~토요일 상시 운영

치유의 숲 체험 모습.
치유의 숲 체험 모습.

 

(강동=정해윤 기자) 강동구는 일자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길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일자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싱그러운 나무들 속에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요일별로 서비스 대상자를 달리했다. 화요일은 여성 대상으로 ‘지금 그리고 여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성별 무관 성인 대상으로 ‘어울林!’, 토요일에는 가족 대상 ‘우리, 가족의 날!’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활력스트레칭, 숲길걷기, 건강박수, 가족스킨십 등 다양한 숲 속 힐링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감정노동자, 임신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상시 프로그램의 경우, 산림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10명 이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방법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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